설강화 논란, 설강화 협찬철회 도대체 왜??

  설강화 때문에 연예계 쪽 뉴스가 시끄럽습니다. 도대체 설강화가 뭐지? 왜 이렇게 인터넷 뉴스에 많이 나오지? 궁금증이 생겨 한번 알아봤습니다. 설강화 이슈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엄청 추웠던 날씨가 조금 풀렸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합니다. 코로나도 조심하시구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도대체 설강화가 뭐지? 왜 이슈가 될까요?

 

 

 

  설강화는 JTBC 신작 드라마로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이슈가 되는 이유는 역사문제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랫동안 역사를 주제로 한국 주위에 한국을 귀찮게 하는 나라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국 내에서, 한국인들이 이렇게 문제를 일으켜 더 이슈가 되는 듯합니다.

 

간단하게 드라마 설강화를 살펴보면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

 

  가 드라마의 전체 내용입니다. 여기까지 보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죠. 그런데!! 그런데 유출되었던 시놉시스 때문에 논란이 시작됩니다. 간첩 미화를 했다는 이 이야기 때문인데요. 왜냐하면 정혜인이 연기한 남자 주인공 수호 가 남파 간첩이었고 블랙핑크 지수가 연기한 여주인공 영로는 민주화 운동을 하는 대학생으로 설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겨우 이것 때문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간첩과 미녀의 로맨스, 간첩과 미남의 로맨스. 어떻게 보면 흔하게 쓰이는 그런 드라마의 소재이니까요

 

 

에이, 드라마가 그렇게 설정할 수도 있지. 싶으시죠??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드라마에 배경이 1988년이기 때문입니다. 1988년이 왜?? 1988년은 6월 민주화 항쟁이 끝난 그 다음 해 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희생 없이 노력 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결백한 다수의 고통과 희생을 통해서 쟁취한 중요한 가치입니다. 영화 1987(6월민주화항쟁)을 보면 아시겠지만 민주화 운동 당시 근거 없이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을 당하거나 사망한 피해자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인데도 그 시기의 간첩 로맨스 드라마는 6월 민주화 항쟁을 폄하할 수 있으며 역사 왜곡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 시나리오대로라면 남파 간첩이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는 확대 해석이 가능하고 이 해석이 가능하다면 그 당시 안기부의 만행은 이해될 수 있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JTBC는 두 차례에 걸친 공식 입장 문을 내놨습니다.

사진 = JTBC 인스타그램

 

 

  이렇게 이슈가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조현탁 피디와 유현미 작가의 연출과 각본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두 사람은 이전에 스카이 캐슬이라는 드라마를 함께 찍어 굉장히 성공을 했던 그런 듀오입니다. 그런 듀오가 새로운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 가운데 드라마 설강화는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네이버 실시간 톡을 막아놨습니다. 출연자들을 악플에서 보호하고자 방송국과 협의하에 비공개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JTBC 설강화의 시청자 게시판도 비공개로 설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아마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 = 네이버 실시간 톡 캡쳐

 

비판을 마주할 자신이 없으면서 강행하는 드라마 제작진에 일부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의 동일 얻어 청와대에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런 역사왜곡 논란이 꺼지지 않으니 드라마 제작 협찬을 했던 많은 브랜드들이 협찬철회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과연 드라마 설강화 어떻게 진행될 지 굉장히 궁금하군요.

 

 

설강화 및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연락을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를 만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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