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논란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JTBC에서 드라마 설강화를 계속해서 제작하겠다고 하여 화제인데요, 계속해서 방영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설강화는 현재 민주화 운동 왜곡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작가가 1987년 6월 민주화항쟁을 겪은 세대로 1988년 대학을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 할 수 있는 대본을 짜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제작사 JTBC에서는 향후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오해의 대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며 드라마 제작에 의지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드라마 설강화의 협찬 및 제작 지원을 하는 많은 회사들이 제작 철회 요청을 하거나 협찬 취소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특히 P&J 그룹 넛츠쉐이크 측이 가장 먼저 광고 철회를 했습니다. 설강화의 3대 제작 지원사 중 하나인 P&J는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홍보 효과가 좋을 거라는 말을 듣고 내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투자를 하게 됐다"고 밝히며 "민주화 역사를 왜곡하고, 안기부를 미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접한 후 방송이 나간 직후 제작사에 협찬 고지 철회 요청을 드렸고, '3회부터 자막 광고에서 빼주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함으로 광고 철회에 대한 뜻을 확실히 하였습니다.
제작 지원, 철회를 한 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그 중에 또 눈에 띄는 것은 설강화 3대 제작지원사 중 또 다른 회사인 푸라닭입니다. 정혜인이 모델이기도 한 이 브랜드는요. 설강화 제작 지원이 많은 고객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 드릴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 제작사 방송사 측에 설 강화와 관련된 일체의 제작 지원 철회 와 광고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 때 설광화의 제작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근거로
첫 번째
설강화는 16화의의 드라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12화까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이고 나머지 사화만 찍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많은 제작 지원 협찬 회사들이 제작 지원을 철회하더라도 완결까지 제작하기에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드라마 설강화는 정규방송, 티비로 볼 수 있구요. 그 이후로는, 인터넷으로는 디즈니 플러스로밖에 보지 못합니다. 일종에 단독 계약을 한 거죠. 디지니플러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중요한 컨텐츠가 바로 설강화입니다. OTT시장에서는 그 컨텐츠 하나하나가 소중한데 그 디즈니플러스에서 설강화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체 12위를 하고 있답니다.
이것은 굉장히 주목할 만한 수치인데요. 왜 그러냐면 이 드라마 설강화는 디지니플러스에서 전 세계에 동시적으로 공개된 것이 아니라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홍콩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만 공개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전체 12위를 하고 있으니 세계적으로 공개가 확대된다면 더욱 수익이 좋아지겠죠. 당연히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세 번째 이유입니다.
바로 배우들인데요. 설강화 여주인공 역할을 맞은 블랙핑크 지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5200만을 자랑하는 어마어마한 팬층을 가진 가수입니다. 한국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어느 정도의 고정시청자를 견인할겁니다. 남주인공 정해인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가장 최근 작품인 D.P에서도 굉장히 주목할 만한 목할 만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계속되는 소년미와 연하남 이미지,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배우들이 함께하는 드라마라서 기본 시청자는 유지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이유입니다.
설강화의 유현미작가는 전에도 이런 경험 있었습니다. 드라마 초반, 역사관련 논란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각시탈’인데요, 각시탈도 초반에는 일제를 미화한다는 논란으로 굉장히 뜨거웠던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그 드라마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처음 도전하는 항일역사드라마로 생소한 분야였음에도, 작가는 예상치 못한 난관을 훌륭히 극복하고 의외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식민지 조선의 실상 그리고 민초들의 삶과 저항을 역동적으로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을 종결시켰습니다. 드라마 각시탈의 경험으로 설강화 역시 이렇게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굉장히 고난이도 노이즈 마케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궁금하군요. 앞으로 드라마 설 강호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설광화의 제작의도를 동의하는 그런 청원도 나왔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댓글로 남겨 두셔 댓글로 남겨 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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