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골든글로브를 공유하겠습니다. 오영수 배우에 대해서 조금 아시나요? 먼저 축하할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오영수가 한국배우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하였습니다. 바로 오징어게임을 통해서요. 오영수는 미국 LA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서 001번 오일남으로 활약한 오영수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시상식에 후보로 올라 상까지 받았습니다. 여기서 아셔야할 점은요. 다른 상이 아닌 골든글로브라는 점입니다.
골든글로브는 문화평론가들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백인 위주 보수적인 시상식.
어느정도였냐면요 골든글로브 특히 영화부분에서는 77회가 되어서야 아시아계 배우가 상을 받을 정도입니다.
‘더 페어웰’의 배우 아콰피나가 처음이었죠.
그 보수성의 보루였던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가 처음 수상함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있는 분위기입니다.
오징어게임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었는데요. 아쉽게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비영어권 작품에 대해 배타적이었던 골든글로브의 성향을 볼 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이 두 상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굉장한 성과다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우 오영수의 수상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것만이 화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 자세가 이런 화제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놀면뭐하니에 오영수배우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인상깊게 봤는데요. 한 길을 오래도록 걸은 사람만의 단단한 신념과 가치관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계속 걸어가며 스스로를 증명하는 그런 단계라고 느꼈습니다.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갈 때가 있다. 그런데 2등은 1등에게 졌지만, 3등에게 이겼지 않은가. 모두가 승자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승자는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승자고, 그렇게 살면 좋겠다."
MBC '놀면 뭐하니?
어떠신가요. 단단한 신념이 느껴지시나요? 깐부 관련해서 광고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배우로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드라마, 연기, 연극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오영수는 연극쪽에서는 정말 원로배우입니다. 1963년 극단 광장 단원 활동으로 데뷔하였으니까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에 이어 한국 원로배우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두 분 친하다고 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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