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및 폐렴: 증상, 유행 원인, 주의사항, 예방 방법

질병관리청에서 보도자료가 나왔어요. 백일해 관련 국내 첫 사망자가 발행했다는 내용입니다. 2024년, 백일해(Whooping Cough)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ycoplasma Pneumonia)이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병률이 급증하며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증상, 발병 원인, 주의사항, 예방 방법을 알아봅시다.

---

백일해는 초기에는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각한 기침 증상으로 발전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기 증상:
   • 미열, 콧물, 가벼운 기침.
   • 초기에는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진행 단계:
   • 발작성 기침: 강도 높은 연속적인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며, 기침 후 "휘파람 소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 구토: 심한 기침으로 인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기침이 심해지며 일시적인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중증 합병증:
   • 영아의 경우: 기관지염,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음)와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 심한 경우 뇌출혈, 발작, 저산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발병 원인

백일해

• 병원체: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 유행 이유: 백신 효과의 감소(연령 증가와 함께 면역 약화)와 함께, 백신 미접종군에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됩니다. 특히 3~5년 주기로 유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 병원체: 마이코플라스마균(Mycoplasma pneumoniae).
• 특징: 주기적 유행(3~4년 주기)으로, 전염성이 높아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및 유아시설에서 빠르게 확산됩니다. 2024년 현재 어린이, 특히 초등학생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2. 주의사항

1. 감염 증상
   • 백일해: 발작성 기침, 호흡곤란, 구토. 초기에는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나 심각한 기침으로 진행됩니다.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고열, 기침, 흉통, 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에서 시작되나,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고위험군
   • 백일해: 1세 미만 영아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초등학생과 면역력이 약한 아동, 노약자.
3. 전파 경로
   • 공기 중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

3. 예방 방법

1. 예방 접종

백일해: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1.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 백신은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호흡기 위생 관리가 필수입니다.
2. 개인 위생
   • 손 씻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침 예절: 기침할 때 손이 아닌 팔꿈치로 가리기.
   • 마스크 착용: 공공장소나 단체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착용.
3. 생활환경 관리
   • 환기: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하여 공기 순환을 유도합니다.
   • 청결 유지: 공용 물품 및 공간을 주기적으로 소독합니다.
4. 증상 발생 시 조치
   •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격리 조치를 통해 추가 전파를 막습니다【16】【18】.

---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고합니다. 사망자도 함께 보고 되고 있구요. 질병관리청에서는 백일해가 국낸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영 시 중증 합병증 발생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 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어요.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act=view&list_no=726418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적절한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로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와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정보와 실천으로 가족과 공동체의 건강을 지켜봅시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