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워지면서 휴가들 슬슬 가실 텐데요. 무슨 기사를 하나 보니까 해외에서 마사지를 받고서는 모낭염에 걸렸다는 기사였어요. 무슨 마사지를 받았는데 모낭염이 생기지 했는데요. 실제 피해를 받은 분이 해외여행을 갔다가 빨간색에 반점이 생기다가 화농이 여러 개가 생겼다면서 직접 사진까지 제공해서 보여주셨더라고요. 일반적인 지압 마사지를 받다가 그런 경우도 있고 스크럽 마사지를 받다가 그러는 경우도 있다면서 사례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모낭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모낭염이란?
털이 나는 구멍을 우리는 모낭이라고 합니다. 거기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모낭염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증상
앞서 기사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붉게 반점이 생기거나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려움, 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열이 나고 염증에 의해서 피부가 부어오르는 종창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균이 깊숙이 침입하면 흉터로 남거나 탈모가 되기도 합니다.
원인
명확하게 인과관계를 따지기는 어려우나 보통 황색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에 의해서 감염되어 생기게 됩니다. 약해진 피부 안으로 침입하여 생기게 되는데요. 그 외에 곰팡이 류에 의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었거나 피부에 자극이 있었다거나 외부 환경 및 식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걸릴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면도, 땀, 피부 마찰 등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코를 자꾸 후비거나 뽑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청결하지 못한 위생, 비만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가볍게 생기는 경우 자가 치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곪은 부위를 절개한 후 고름을 제거하고 항생제 복용을 하게 됩니다. 만성은 부신피질호르몬 제재를 피부에 발라 치료합니다.
예방법
당뇨, 비만이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혈당조절, 체중 조절을 하도록 합니다. 덥고 습한 경우 세균이 성장하기 쉽기 때문에 이런 곳은 피해야 합니다. 면도를 한다면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가 필요하며 자신의 것만 사용하도록 하고 면도 후 피부 관리를 해주세요. 털을 자꾸 뽑거나 하지 말고 청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모낭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사지 자체 때문에 모낭염이 걸리는 건 또 흔한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동남아 여행이다 보니 날씨가 덥고 습하여 세균의 번식이 더 잘 될 수도 있고 오일자체가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는 등 여러 가지를 이유로 기사에서는 말을 하더라고요. 어떤 게 원인이 되었든 간에 가급적이면 청결한 가게를 선택하는 게 좋겠죠. 장마로 덥고 습한 날씨가 우리나라도 장난이 아닌데요. 여러분들도 더운 날씨 피부관리 잘하셔서 모낭염과 같은 문제로 고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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